포천시 전국 유일 종합 청렴도 3등급 상승…비결 벤치마킹 줄이어
이종현 기자 2024. 2. 6. 15:56
포천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3등급 상승을 이뤄내 전국 지자체로부터 청렴도 상승의 비결을 벤치마킹하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6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다양하고 강력한 청렴시책을 발굴·운영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전년 대비 3등급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렴도가 가장 높이 상승한 사례로 청렴 체감도 중 내부 체감도와 청렴 노력도 분야에서 큰 상승폭을 기록해 하남시 등 인근 지자체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포천시는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지자체 관계자들에게 종합청렴도 상승에 기여한 포천시만의 청렴시책을 공유하고 있다.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 찾아가는 부서별 맞춤 청렴 공유의 시간 등 직원의 청렴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시책 등과 청사 내 청렴계단 설치, 버스승강장 청렴문구 송출, 인허가 대행업체 청렴 간담회 등 청렴 의지를 시민과 공직자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방식 등을 알리고 있다.
최종기 감사담당관은 “포천시를 방문하는 모든 지자체와 기관들에 포천시만의 청렴시책을 아낌없이 공유해 청렴도 향상과 더 나아가 청렴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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