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등교사 100여명 전보 학교 잘못 발표돼 교사들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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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의 전보 인사(학교 배치)가 전산시스템 오류로 잘못 발표돼 일부 교원이 반발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6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달 1일 자 정기인사와 관련 전산시스템을 신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일부 자료가 누락돼 초등교사 100여명의 전보 학교가 잘못 발표됐다.
시교육청은 인사 발표 이후 일부 교원들의 문제 제기로 100여명의 교원에 대한 인사가 잘못 통보된 사실을 인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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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의 전보 인사(학교 배치)가 전산시스템 오류로 잘못 발표돼 일부 교원이 반발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6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달 1일 자 정기인사와 관련 전산시스템을 신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일부 자료가 누락돼 초등교사 100여명의 전보 학교가 잘못 발표됐다.
해당 인사는 공립 수석교사를 비롯해 초·중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사 3321명에 대한 정기인사로, 초등교사의 경우 지난 2일 발표됐다.
시교육청은 인사 발표 이후 일부 교원들의 문제 제기로 100여명의 교원에 대한 인사가 잘못 통보된 사실을 인지했다.
이후 교감회의를 거쳐 잘못 통보된 교원 개개인에게 오류 사실을 안내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 인사의 경우 전보 기준에 따라 이뤄지기 때문에 인사 자체의 문제는 없다"며 "몇몇 교원에 대한 인사오류는 인지 즉시 바로잡았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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