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란 광주시의원 "광주영어방송 폐지에 앞서 활성화 방안부터 강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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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임미란(더불어민주당·남구2) 의원은 6일 광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시는 광주영어방송 폐지 수순을 밟기 전에 활성화 방안부터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광주시가 미디어 환경 변화와 경영난을 이유로 광주영어방송재단·광주시의회와 소통도 없이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며 "광주영어방송 폐지 보다는 활성화 방안을 먼저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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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임미란(더불어민주당·남구2) 의원은 6일 광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시는 광주영어방송 폐지 수순을 밟기 전에 활성화 방안부터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광주시가 미디어 환경 변화와 경영난을 이유로 광주영어방송재단·광주시의회와 소통도 없이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며 "광주영어방송 폐지 보다는 활성화 방안을 먼저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지난해 12월 기준 광주 거주 외국인 주민은 4만 4063명, 전남은 7만 3183명인데, 생산인구가 감소하면서 외국인의 국내 거주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광주영어방송은 전파의 범위가 한정적이어서 선택된 방송사들만 보유할 수 있는 지상파 주파수를 2개나 보유하고 있다"며 "이는 광주시의 품격을 높이는 소중한 공공자산"이라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광주영어방송은 영어 전문 FM 라디오 방송국으로, 광주 5개 구청 등 10개 기관이 20억 5000만 원을 출자해 2009년 4월 1일 개국했으며, 광주FM 98.7MHz과 여수FM 93.7MHz 주파수 2개를 통해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방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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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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