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설 연휴 안전하게…'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조현아 기자 2024. 2. 6.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동구는 설 연휴를 맞아 7일부터 13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연휴 기간 보건·안전·생활편의·물가안정·이웃나눔·공직기강 확립 등 6대 분야별 대책 추진반을 운영한다.

윤희은 강동구청 기획예산과장은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각 분야별로 비상근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부터 13일까지 6대 분야별 대책 추진반 운영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청사 전경. (사진=강동구 제공). 2023.12.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설 연휴를 맞아 7일부터 13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연휴 기간 보건·안전·생활편의·물가안정·이웃나눔·공직기강 확립 등 6대 분야별 대책 추진반을 운영한다. 총 155명의 근무자가 주·야간 교대로 근무하고 분야별 발생상황에 신속 대응한다.

명절 전 한파와 폭설 대응 등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주·야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취약시설물과 도로 점검을 실시하고, 문화·체육시설, 공원녹지시설, 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관내 건축공사장 등을 점검한다.

연휴 전인 오는 8일까지는 다중이용지역과 동네 뒷골목 취약지역에 대한 설맞이 특별 대청소를 실시한다. 설 연휴 기간인 9~10일에는 음식물·재활용·생활쓰레기 배출을 금지한다.

귀성·귀경객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하철 전 호선과 주요역·터미널을 경유하는 노선버스(강동구 경유버스 3214, 3220)를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심야버스(N30, N34)는 평소와 동일하게 오후 11시20분~익일 새벽 3시40분까지 운영한다.

구 보건소와 강동세무서를 제외한 관내 13개소에서는 무인 민원발급기를 운영한다. 관내 명일전통시장, 성내전통시장, 암사종합시장, 천호로데오거리상점가 등 4개 상권에서는 오는 12일까지 제수용품·우수상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구는 명절을 전후로 저소득 소외계층과 장애인시설·경로당 등에 위문금품을 전달한다. 독거노인 안부 확인, 거리노숙인 순찰, 아동학대 응급상황 대비 활동,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강화 등도 실시한다.

윤희은 강동구청 기획예산과장은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각 분야별로 비상근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