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장애학생 방과후교육·돌봄 지원 강화

이찬선 기자 2024. 2. 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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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6일 4개 중점과제와 21개 세부 추진과제를 담은 '2024년 충남 특수교육 운영계획'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특수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충남 특수교육 운영계획에 따르면 △학생중심 촘촘한 특수교육 지원 △통합교육 지원강화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 △미래형 진로․직업교육 강화 등 4개 중점과제와 21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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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 운영계획 발표…“기간제교사 확대·직업교육 강화”
충남교육청 전경./뉴스1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교육청은 6일 4개 중점과제와 21개 세부 추진과제를 담은 ‘2024년 충남 특수교육 운영계획’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특수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충남 특수교육 운영계획에 따르면 △학생중심 촘촘한 특수교육 지원 △통합교육 지원강화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 △미래형 진로․직업교육 강화 등 4개 중점과제와 21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학생중심 촘촘한 특수교육 지원’을 위해 특수학교(급) 다양화로 교육선택권을 확대하고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과 특수교육교원 역량을 강화한다.

통합교육 강화 방안으로 학교 구성원의 통합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일상적 장애공감문화정착 △장애학생 인권과 안전에 힘을 기울인다.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 추진을 위해 △장애학생 문화, 예술, 체육 활동 지원과 장애학생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확대하며 방과후교육과 돌봄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미래형 진로, 직업교육 강화에는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운영과 특수학교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진로설계 지원,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와 직업교육 다양화가 추진된다.

이밖에 특수학급 신증설 기준을 완화하고 △통합학급 운영비 지원 △과밀 특수학급 통합교육지원 시간제 기간제교사 확대 배치 △유치원 방과후 돌봄 시간제기간제교사 확대 배치 △위기행동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 등을 강화한다.

충남교육청은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천안과 아산지역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 중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장애학생을 중심으로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충남형 특수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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