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지난해 혼인건수 24%, 출생아수 1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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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는 관내 혼인 건수가 24%, 출생아 수가 14% 각각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통계청, 행정안전부 중민등록 통계, 가족관계시스템 등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남구 지역 내 혼인 건수는 583건으로 2022년 467건 대비 24.8% 늘었고, 출생아 수는 지난해 460명으로 2022년 403명 대비 14.1% 늘었다.
남구는 지난해 전까지 출생아 수가 지속해 줄어들며 골머리를 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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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대구 남구는 관내 혼인 건수가 24%, 출생아 수가 14% 각각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통계청, 행정안전부 중민등록 통계, 가족관계시스템 등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남구 지역 내 혼인 건수는 583건으로 2022년 467건 대비 24.8% 늘었고, 출생아 수는 지난해 460명으로 2022년 403명 대비 14.1% 늘었다.
남구는 지난해 전까지 출생아 수가 지속해 줄어들며 골머리를 앓았다.
구는 올해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관리, 영유아 난청 검사비 및 보청기 지원,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사업의 소득 기준을 폐지한다.
둘째 이상부터는 다자녀가정·고등학생 자녀 입학축하금을 지원하고, 지원기준도 완화한다.
또 난임 진단검사비 신규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회차 및 금액 확대,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금액 확대 등 각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ps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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