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지난해 본업·기술수출 호조..영업이익 전년比 57.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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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7.6% 증가한 568억원을 기록했다.
6일 유한양행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4.7%, 57.6% 증가한 1조8590억원, 5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42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7.4% 늘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지배회사 및 종속회사의 매출과 이익이 증가했고 라이선스 수익 증가로 실적 상승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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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유한양행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7.6% 증가한 568억원을 기록했다. 6일 유한양행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4.7%, 57.6% 증가한 1조8590억원, 5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42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7.4% 늘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지배회사 및 종속회사의 매출과 이익이 증가했고 라이선스 수익 증가로 실적 상승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4·4분기 기준으론 매출 4372억원, 영업이익 60억원, 당기순이익 927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유한양행의 기술 이전 라이선스 수익은 22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사업부문 중 생활유통사업도 59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47.9% 증가했다.
한편 유한양행의 올해 실적도 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국내 1차 치료제 급여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로 호조가 예상된다. 유한양행은 올해 렉라자-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병용요법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과 제2, 제3의 렉라자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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