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전산시스템 차질, 초등교사 전보인사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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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의 초등학교 교사 전보 인사 과정에서 전산시스템에 차질이 발생해 이미 배치된 학교가 다시 바뀌는 등의 혼란이 빚어졌다.
부산시교육청은 다음달 1일 자 정기인사와 관련해 전산시스템을 신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일부 자료가 누락돼 초등교사 100여 명의 전보 학교가 잘못 통보된 사실을 확인했다.
시 교육청은 6일 오류가 발생한 102명의 교사에 대한 정정 인사를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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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의 초등학교 교사 전보 인사 과정에서 전산시스템에 차질이 발생해 이미 배치된 학교가 다시 바뀌는 등의 혼란이 빚어졌다.
부산시교육청은 다음달 1일 자 정기인사와 관련해 전산시스템을 신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일부 자료가 누락돼 초등교사 100여 명의 전보 학교가 잘못 통보된 사실을 확인했다. 시 교육청은 6일 오류가 발생한 102명의 교사에 대한 정정 인사를 통보했다.
시 교육청은 "오류를 확인하고 2천여 명의 전보 대상 교사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거쳐 시스템 오류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동은 교육행정정보 시스템인 나이스 시스템을 3세대에서 4세대로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시 교육청 측은 "교사들의 실적 반영이 일부 누락되면서 학교 배치가 바뀌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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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민기 기자 mkju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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