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야탑 분상제 적용 아파트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이달 공급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조감도 [사진 = 금호건설]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민간건설시공 공공분양 아파트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를 이달 공급한다.

6일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야탑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3층~지상 21층, 4개동 전용 74·84㎡ 2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며, 시공은 금호건설이 맡았다.

분당구 야탑동에 20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인 데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청약 가능 대상자는 성남시 및 수도권(경기·서울·인천)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세대주 포함)이나 무주택자(예비신혼부부 해당)다. 무주택자들의 ‘내집 마련’ 기회를 노핑기 위해 전체 세대의 70%를 특별공급으로 배정했다.

야탑로가 사업지 앞에 있고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도 가깝다. 분당테크노파크, KETI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다양한 기업이 도보출근 가능 거리에 있다.

야탑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과 상탑초, 야탑고 등 교육시설과 홈플러스, NC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사업지 인근에 있다. 성남아트센터와 탄천종합운동장, 성지공원, 탑골공원도 지근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