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반지 훔쳐 도주한 50대...터미널에서 범행 40분 만에 체포

양동훈 2024. 2. 6. 15:4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금반지를 살 것처럼 속여 손에 낀 채 그대로 도주한 50대 남성 A 씨를 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대전 용전동에 있는 한 금은방에서 200여만 원어치 5돈짜리 금반지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 씨가 다른 지역으로 도주할 수 있다고 판단해 기차역과 터미널로 출동해 수색을 시작했고, 고속버스에 이미 탑승해 있던 A 씨를 발견해 범행 40분 만에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동종 전과가 여러 건 있는 A 씨가 주민등록 말소가 된 상태라 버스에서 검거하지 못했다면 장기 사건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