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 이전에 합동 해군훈련"…중국·러시아·이란 세 번째 연합 해상 훈련

박상혁 기자 2024. 2. 6. 15: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러시아·이란 등 3국이 3월 말 이전에 합동 해군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5일 (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샤흐람 이라니 이란 해군 사령관은 "역내 안보를 위해 이란, 중국, 러시아 합동 훈련을 3월 말 이전에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중국·러시아·이란 3국은 지난해 3월16일에서 17일 '해상안보벨트-2023'으로 명명한 합동 훈련을 이란 차바하르항 연안 아라비아해에서 실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인근 오만해와 인도양에서 처음으로 중국·러시아·이란 3국이 해군 합동훈련을 하는 모습./AFPBBNews=뉴스1


중국·러시아·이란 등 3국이 3월 말 이전에 합동 해군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5일 (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샤흐람 이라니 이란 해군 사령관은 "역내 안보를 위해 이란, 중국, 러시아 합동 훈련을 3월 말 이전에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훈련은 참가자들의 공동 이익을 위해 진행될 것이며 다른 국가들도 참가할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중국·러시아·이란 3국은 지난해 3월16일에서 17일 '해상안보벨트-2023'으로 명명한 합동 훈련을 이란 차바하르항 연안 아라비아해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실시하면 2019년과 2022년, 2023년에 이어 네 번째 연합 해상 훈련이 된다.

3국은 인질 구출, 해상 구조 훈련 등을 진행했고, 다국적 군함 태스크포스(TF)도 구성해 포격 훈련 및 기동 훈련을 실시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