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은하수공원, 설 연휴 화장장 단축 운영…봉안당 제례실 폐쇄

이은파 2024. 2. 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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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에 은하수공원(장사시설)을 찾는 성묘객의 안전·편의를 위해 특별대책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설 연휴 화장장을 단축 운영(설 당일 1회차·이외 휴일 2회차)하고, 교통 혼잡 방지를 위해 일방통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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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은하수공원 전경 [세종시설관리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에 은하수공원(장사시설)을 찾는 성묘객의 안전·편의를 위해 특별대책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설 연휴 화장장을 단축 운영(설 당일 1회차·이외 휴일 2회차)하고, 교통 혼잡 방지를 위해 일방통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코로나19와 환절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외 음식 섭취를 금지하고, 봉안당 제례실도 폐쇄한다. 비상 상황에 대비해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은하수공원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추모객은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를 이용할 수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설을 맞아 은하수공원에 많은 성묘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참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며 "성묘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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