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서해안 물류 중심 글로벌 항만 재도약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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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군산항을 서해안 물류 중심 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한 '2024년도 주요 업무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최창석 청장은 "지난해 군산항 물동량이 역대 최고 실적을 올린 만큼, 올해는 신규 물동량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군산항이 경쟁력 있는 글로벌 항만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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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군산항을 서해안 물류 중심 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한 '2024년도 주요 업무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군산해수청은 6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전북도와 충남도 기초자치단체, 해경, 해양환경공단, 하역사, 물류협회, 수협 등 관계기관 50여명이 참석했다.
군산해수청은 "지난해 군산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2383만t에 달했다"면서 "올해는 자동차, 양곡 등 주요 품목의 지속 성장과 연계 2500만t(전년 대비 5% 상승)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또 새만금 신항 북측방파호안 및 관리부두 축조, 항로 및 박지준설을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진입·내부도로와 항만운영 안전확보를 위한 방파제 연장 축조공사를 올해 착공하기로 했다.
더불어 해양·항만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연안·어촌의 인프라 개선을 통한 수산업 기반 마련과 해양환경 개선·보전 활동도 지속해서 추진된다.
최창석 청장은 “지난해 군산항 물동량이 역대 최고 실적을 올린 만큼, 올해는 신규 물동량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군산항이 경쟁력 있는 글로벌 항만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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