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포인트는 ‘슬기로운 유료화 전환’…KBO-티빙 유무선중계권사업자 본계약 체결 임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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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6년 KBO리그 유무선중계권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CJ ENM(이하 티빙)과 KBO의 본 계약 체결이 임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KBO리그 복수의 구단 관계자와 업계 관계자는 "KBO와 티빙이 유무선중계권 협상과 관련해 순조롭게 협의 중"이라며 "설 연휴가 끝나면 지상파중계권 계약을 마친 뒤 유무선중계권사업 계약 또한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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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복수의 구단 관계자와 업계 관계자는 “KBO와 티빙이 유무선중계권 협상과 관련해 순조롭게 협의 중”이라며 “설 연휴가 끝나면 지상파중계권 계약을 마친 뒤 유무선중계권사업 계약 또한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KBO 핵심관계자도 6일 스포츠동아와 전화통화에서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티빙이 유무선중계권사업자 계약을 마치면 KBO가 주관하는 2024~2026년 KBO리그 경기와 주요 행사의 국내 유무선 생중계, 하이라이트, 주문형 비디오(VOD) 스트리밍 권리와 재판매 사업권 등을 보유하게 된다.
관건은 ‘유료화 전환’이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인 티빙이 뉴미디어중계권 우선협상자로 결정되자 그에 따른 문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기존에는 지상파와 스포츠채널을 통한 중계방송뿐 아니라 데이터와 모바일기기만 있으면 무료로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 네이버를 통해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었기 때문이다. KBO 측이 티빙과 협상하며 가장 강조했던 부분도 유료화에 따른 팬들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었다.
일단 이와 관련한 입장차는 크게 좁혀졌다는 분석이다. 티빙과 KBO는 일정 기간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 뒤 유료화하는 방안에 합의하고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은 무료서비스 기간을 두고 논의하는 단계다. 일정 기간 티빙이 어떤 방식으로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판단하고, 유료서비스를 이용하게끔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일각에서 제기된 ‘저화질 무료화’ 등은 논의 대상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KBO와 티빙이 “프로야구 팬들을 만족시키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뜻을 모은 만큼, 티빙은 어느 정도의 화질을 보장하며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도입 예정인 ‘광고형 요금제(AVOD)’에 프로야구 중계를 포함할지도 고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산 스포츠동아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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