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침하로 불편 겪던 동해항 중앙부두 지반보강공사 준공

전인수 2024. 2. 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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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된 토사가 유실되면서 지반침하·시설물 손상으로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던 동해항 중앙부두에 대한 지반보강공사가 완료돼 구조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18억50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 착공한 동해항 부두 이용의 안전성 및 사용성 증대를 위한 '중앙부두 지반보강공사'를 저유동성 몰탈주입공법을 통해 6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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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18억5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9월 착공한 동해항 부두 이용의 안전성 및 사용성 증대를 위한 ‘중앙부두 지반보강공사’를 저유동성 몰탈주입공법으로 시공해 6일 준공했다. 동해항 중앙부두 방향.

매립된 토사가 유실되면서 지반침하·시설물 손상으로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던 동해항 중앙부두에 대한 지반보강공사가 완료돼 구조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18억50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 착공한 동해항 부두 이용의 안전성 및 사용성 증대를 위한 ‘중앙부두 지반보강공사’를 저유동성 몰탈주입공법을 통해 6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18억5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9월 착공한 동해항 부두 이용의 안전성 및 사용성 증대를 위한 ‘중앙부두 지반보강공사’를 저유동성 몰탈주입공법으로 시공해 6일 준공했다. 국제여객선 이스터드림호가 동해항 중앙부두 앞 해상를 지나고 있다.

장비를 사용해 유동성이 매우 낮은 시멘트 몰탈을 지반 내부에 주입함으로써 지반을 강화하는 방식인 저유동성 몰탈주입공법은 지지력 확보와 매립지 유실 방지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만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부두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물들을 적기에 보수보강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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