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설 연휴 이용객 21만 명 전망…특별교통대책반 운영

부산CBS 정혜린 기자 2024. 2. 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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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이 설 연휴 기간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

한국공항공사 김해국제공항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해공항 관계자는 "안전한 공항 이용을 위해 시설과 운영 전반에 대해 자체 사전 특별점검도 실시했다"며 "연휴 기간 주차장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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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 8~12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5일 동안 1311편 운항…국제선 730편
예상 이용객수 21만 8천여 명…지난해 설 연휴 대비 21% 증가
게이트·보안검색대 모두 가동…추가 인내요원도 배치
지난 추석 연휴 김해국제공항에서 시민들이 탑승 수속을 위해 긴 줄을 서고 있다. 정혜린 기자


김해공항이 설 연휴 기간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

한국공항공사 김해국제공항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 5일 동안 김해공항에서는 국제선 730편을 포함해 모두 1311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예상 이용객수는 21만 8천여 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대비 2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해공항은 출발편 기준 11일에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국제선 출발장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오전 시간에는 신분확인 게이트와 보안 검색대를 모두 가동하고, 추가 안내요원과 지원 인력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여객혼잡이 예상되는 구역에 대해선 하루 평균 인력 15명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김해공항 관계자는 "안전한 공항 이용을 위해 시설과 운영 전반에 대해 자체 사전 특별점검도 실시했다"며 "연휴 기간 주차장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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