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중, 2024 STAY 영덕 춘계 전국중등축구대회 6번째 우승컵 들어올려

2024. 2. 6.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와 영덕군축구협회, 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중등 고학년 68개 팀과 저학년 42팀, 총 110개 팀 4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지승현 안동중학교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팀웍과 기량을 충분히 점검했다"며 "우승컵을 6번째 들어올린 노력을 전국대회 출전 전관왕으로 이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강전 각팀 17명의 선수가 승부차기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와 영덕군축구협회, 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중등 고학년 68개 팀과 저학년 42팀, 총 110개 팀 4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청룡, 백호, 유스컵 3개의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는 14일간 조별 리그 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 됐다.

경북 안동중학교는 청룡그룹에 배정을 받고 지난 1월24일 여주시 U15 팀을 상대로 경기를 시작으로 7게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미 중학교 축구 최강자로 정평 나 있는 안동중학교는 춘계 전국중등축구대회 5연패 달성에 걸맞게 게임마다 흥미진진한 장면을 연출했다.

지난 3일 경기 여강글로벌U15와 맞붙은 8강전에서는 전·후반을 1대1로 마치고, 무려 각팀 17명의 선수가 승부차기를 하는 진검승부를 통해 결국 13대 12로 경기를 마쳐 선수는 물론 코칭스텝, 학부모들의 애간장을 다 녹였다.

5일 치러진 결승전에서는 전반전부터 파죽공세를 펼친 안동중학교는 전·후반 3골을 몰아 넣으며 일찌감치 우승을 예감했다.

전국대회 싹쓸이 선포를 하고 나선 안동중학교 선수들은 밤낮 가리지 않고 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2024 STAY 영덕춘계 전국중등축구대회를 시작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중등축구의 전설을 새로이 쓸 준비를 하고 있다.

지승현 안동중학교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팀웍과 기량을 충분히 점검했다”며 “우승컵을 6번째 들어올린 노력을 전국대회 출전 전관왕으로 이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회MVP에는 김재윤(안동중), GK상 강웅빈(안동중), 공격상 박민준(안동중) 영플레어상 천하율(안동중), 최우수지도상에는 지승현 감독, 문동혁 코치가 영예를 안았다.

안동ㅣ김종우 기자 locald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