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갑 어인준 예비후보 "불체포특권 등 국회의원 특권 모두 내려 놓겠다"

김인수 기자 2024. 2. 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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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 국민의힘 경남 진주 갑에 출마하는 어인준 예비후보는 6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진주 어르신들의 뜻을 받들어 선배 정치인이 이루지 못한 백년대계를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어 후보는 "국회의원은 시민의 대변인이며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이지 시민들 위에 군림하고 세금을 축내는 자리가 아니다"며 "불체포특권과 세비 삭감 등 국회의원 특권을 모두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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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진주 갑 어인준 예비후보…세비의 반액 이상 지역사회에 기부

22대 총선에 국민의힘 경남 진주 갑에 출마하는 어인준 예비후보는 6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진주 어르신들의 뜻을 받들어 선배 정치인이 이루지 못한 백년대계를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어 후보는 “국회의원은 시민의 대변인이며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이지 시민들 위에 군림하고 세금을 축내는 자리가 아니다”며 “불체포특권과 세비 삭감 등 국회의원 특권을 모두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또 “국회의원은 동료 시민들의 의견과 정책을 경청하고 참신한 정책을 발굴해 시민을 위한 법안을 발의하고 낡은 규제 등을 혁파해 오로지 국민과 시민을 위한 법과 정책이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4년 임기 동안 시민들과 소통을 위해 공개할 수 있는 대부분의 국회 일정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공개하고 세비의 반액 이상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기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어 후보는 경남과학고와 경희대 한의학과 졸업한 뒤 진주에서 진주당당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 대한한의사협회 지방소멸 저출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진주청년회의소 회장, 창원지검 진주지청 의료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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