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백 "尹정권 탄생 책임져야"…임종석 "文정부 책임 아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서울 중·성동갑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6일 "대선 패배와 윤석열 정권 탄생의 책임이 문재인 정부에 있다는 인식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윤석열 정부 출범 책임'을 언급한 것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이어 "문재인 정부 3년 차에 치러진 총선에서 민주당은 기록적인 압승을 거뒀다"며 "대선 직전 국정수행 지지율은 역대 어느 정부보다 임기 말 지지율이 높았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에서 서울 중·성동갑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6일 "대선 패배와 윤석열 정권 탄생의 책임이 문재인 정부에 있다는 인식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윤석열 정부 출범 책임'을 언급한 것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임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난 대선에 대해 "우리 모두가 패배했고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누가 누구를 탓하는 것은 그 아픔을 반복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전 실장은 "조국 사태와 부동산 정책 등의 아픔과 실책이 있었다는 점을 겸허히 인정한다"면서도 "문재인 정부는 팬데믹 위기를 모범적으로 극복했고 그 위기 속에서도 경제 발전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외교적 지평을 확장하고 국격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3년 차에 치러진 총선에서 민주당은 기록적인 압승을 거뒀다"며 "대선 직전 국정수행 지지율은 역대 어느 정부보다 임기 말 지지율이 높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차 경선지역 후보지 발표에 앞서 "본의 아니게 윤석열 검찰 정권 탄생의 원인을 제공한 분들 역시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1096pag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최태원 차녀 민정씨, 美 보험사 대표 피살에 "망가진 의료 고쳐야"
- '내란죄 아냐'에 가세한 홍준표 "자기 자리 자기가 뺏었다?…직권남용일 뿐"
- [단독] 김준호♥김지민, 내년 결혼 확정…정식 프러포즈
- "탄핵 불참? 아빠 제발 정무적 판단 좀 하세요"…국힘의원 자녀 문자
- 집에서 '낑낑' 끌고 나온 빨간 고무통…그 속에 의붓엄마 시신
- "엉밑살 보이네" 막대로 女 엉덩이 '쿡쿡'…4600만 인플루언서 감옥행
- 남친 생긴 전처에 앙심…둘 다 흉기 살해하려 한 30대男 실형
- '故최진실 딸' 최준희, 라이징스타상 수상…"홍진경·엄정화 이모 감사"
- 김흥국 '빨리 해병대 끌고 대통령 지켜라' 댓글에 '좋아요' 꾹~
- '차유람 남편' 이지성 "尹 남자답다, 잘했다…비상계엄은 합법적" 엄지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