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탄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행안부 40억원 지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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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화재로 227개 점포가 전소된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40억원이 확정됐다.
충남 서천·보령 선거구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사무총장 장동혁(사진) 의원은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지원비용으로 4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정부의 이번 추가지원으로 확정으로 서천군에서 모두 감당해야 하는 불에 탄 시장건물 철거와 재건축비용 부담을 60억원 덜었다는 것이 장 의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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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재건 총 400억원 규모, 충남도·서천군 현대건설 협조 2025년 완공
충남 서천·보령 선거구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사무총장 장동혁(사진) 의원은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지원비용으로 4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 잔해물 철거 등 피해 응급복구 비용으로 특별교부세 20억원을 지원했다. 행안부는 20억원 지원을 발표하며 시장 재건을 위한 추가 지원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오늘 최종 지원 규모를 확정했다.
재건축되는 서천특화시장은 총사업비 400 억원 규모로 이달 설계를 시작해 7 월경 착공할 예정이며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
정부의 이번 추가지원으로 확정으로 서천군에서 모두 감당해야 하는 불에 탄 시장건물 철거와 재건축비용 부담을 60억원 덜었다는 것이 장 의원의 설명이다.
장 의원은 지난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시장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시장 재건을 위한 특별교부세 설 이전 확정과 정부 대책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는데, 정부가 신속하게 응답했다”고 밝혔다.
그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등 정부 지원이 조기에 이뤄진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서천특화시장이 조기에 정상화되고 상인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와 서천군은 오는 7일 서울에서 현대건설과 서천특화시장 수산물동 재건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의계약 방식을 통해 신속한 재건축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령·서천=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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