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양책에 중화권증시 랠리, 항셍지수 4% 가까이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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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홍콩과 상하이증시의 급락을 막기 위해 공매도 단속 등 증시 부양책을 내놓자 홍콩의 항셍지수가 4% 가까이 급등하는 등 중화권 증시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6일 오후 3시 20분 현재 홍콩의 항셍지수는 3.73%,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3.00% 각각 급등하고 있다.
이는 전일 중국의 증권 감독 당국이 악의적 공매도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는 것을 비롯, 증시 부양책을 내놓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화권 이외의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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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 정부가 홍콩과 상하이증시의 급락을 막기 위해 공매도 단속 등 증시 부양책을 내놓자 홍콩의 항셍지수가 4% 가까이 급등하는 등 중화권 증시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6일 오후 3시 20분 현재 홍콩의 항셍지수는 3.73%,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3.00% 각각 급등하고 있다.
이는 전일 중국의 증권 감독 당국이 악의적 공매도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는 것을 비롯, 증시 부양책을 내놓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화권 이외의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일본의 닛케이가 0.53%, 한국의 코스피는 0.70%, 호주의 ASX는 0.58%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는 전일 미증시가 일제히 하락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일 미국 증시는 파월 충격으로 다우는 0.71%, S&P500은 0.32%, 나스닥은 0.20% 각각 하락했다.
파월 의장은 미국 CBS방송과 인터뷰에서 “금리인하에 신중을 기할 것이며, 시장의 예상보다 인하 폭이 작고 속도도 느릴 것”이라고 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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