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는 비공개로‥황정민·정우성 주연상 경합

배효주 2024. 2. 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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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K(한국영화감독조합)가 주최하는 디렉터스컷 어워즈의 부문별 후보가 공개됐다.

제22회 디렉터스컷 어워즈가 3월 7일 오후 7시 봉만대, 장항준 감독의 진행으로 개최된다.

영화 부문 감독상 후보에는 '1947 보스톤' 강제규, '서울의 봄' 김성수, '거미집' 김지운, '노량: 죽음의 바다' 김한민, '콘크리트 유토피아' 엄태화, '다음 소희' 정주리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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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K(한국영화감독조합)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DGK(한국영화감독조합)가 주최하는 디렉터스컷 어워즈의 부문별 후보가 공개됐다.

제22회 디렉터스컷 어워즈가 3월 7일 오후 7시 봉만대, 장항준 감독의 진행으로 개최된다.

한국 영화감독들의 투표를 통해 감독상, 각본상, 신인감독상, 비전상(독립영화상), 남녀배우상, 새로운 남녀배우상 후보와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식 역시 격식 없는 방식으로 유쾌하게 치르는 것이 특색이다.

영화 부문 감독상 후보에는 '1947 보스톤' 강제규, '서울의 봄' 김성수, '거미집' 김지운, '노량: 죽음의 바다' 김한민, '콘크리트 유토피아' 엄태화, '다음 소희' 정주리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여자배우상은 '콘크리트 유토피아' 김선영, '다음 소희' 김시은, '다음 소희' 배두나, '거미집' 전여빈, '거미집' 정수정이 경합을 벌인다.

남자배우상 후보는 '빅슬립' 김영성, '거미집' 송강호,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 '1947 보스톤' 임시완, '서울의 봄' 정우성, '서울의 봄' 황정민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지난 몇 년 간 생중계를 통해 공개됐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주점에서 DGK 정·준회원들만이 참석하는 비공개로 개최된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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