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지원청, 산하 기관과 소통…‘찾아가는 순회 주간보고’ 시작

지원청 특성상 산하기관들 학교에 분산 설치
박세권 교육장 "소통의 장 마련…차별화된 전략으로 학교 지원"

보고회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분산돼 있는 산하 기관과 소통에 나섰다. ‘찾아가는 순회 주간업무보고’가 5일 학교지원센터에서 처음으로 시작됐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특성상 산하기관들이 학교에 분산 설치돼 있다. 학교지원센터는 유성초, 학생생활지원센터는 갈마중, 특수교육 지원센터는 성천초, 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대덕중에 각각 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센터별 주요 현안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기위해 이번 보고회가 시작됐다.

특히 지난달 신설된 학교지원센터와 내달 신설 예정인 학생생활지원센터 소속 학교폭력제로센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를 순회, 학교 지원 업무를 발굴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이번 순회 방문은 분산 설치된 센터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을 살피고, 소속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부서간 소통의 장을 마련, 차별화된 전략으로 학교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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