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센서학회-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 센서 R&D 맞손

2024. 2. 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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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센서학회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5일 학술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센서학회는 2023년 추계학술대회(회장 공성호)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와 우주용 센서'에 대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상률 원장을 기조 강연자로 초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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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열린 한국센서학회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간 업무협약식.[한국센서학회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센서학회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5일 학술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센서학회는 2023년 추계학술대회(회장 공성호)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와 우주용 센서’에 대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상률 원장을 기조 강연자로 초청한 바 있다. 이후 양 기관은 우주용 센서 관련 학술대회 및 센서학회 우주분야 필요성을 인식하고 역량 강화에 나섰다.

2024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주분야를 신설하여 해당 분야 국내외 연사 초청 강연을 통해 활발한 학술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며 ‘픽셀에서 우주까지’ 센서의 지평을 넓힐 계획이다.

양 기관의 MOU 행사에는 한국센서학회 김희연 회장(나노종합기술원 센터장)과 이우영 수석부회장(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 이수민 산학연교류 프로그램위원장(한국센서연구소(주) 대표), 이대성 부회장(한국전자기술연구원 수석),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김승호 항공연구소장, 우성현 위성연구소장, 최환석 발사체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항공·우주분야에 관련된 센서 연구, 학술교류 ▷기타 양 기관이 수행하는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센서학회는 센서 관련 학술과 기술 향상을 위해 1991년 창립된 이래 전국 7개 지부에 1300여명의 센서기술 산·학·연 전문가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내 유일 센서 전문학회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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