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중진공 이사장 의혹' 백원우 전 비서관 참고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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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정부에서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된 경위를 수사 중인 검찰이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소환했습니다.
백 전 비서관은 제17·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민주당계 인사로, 2017년 청와대에 입성해 2019년까지 민정비서관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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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정부에서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된 경위를 수사 중인 검찰이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소환했습니다.
전주지검 형사3부는 오늘(6일) 오후 2시 백 전 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 전 비서관은 제17·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민주당계 인사로, 2017년 청와대에 입성해 2019년까지 민정비서관을 지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7년 청와대 비공개 회의에서 중진공 이사장 임명에 관한 논의가 오간 것으로 보고, 당시 청와대와 정부 부처에서 근무한 주요 인사를 잇달아 불러 윗선의 부당한 지시나 개입이 없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 전 의원이 중진공 이사장 자리를 대가로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 모 씨를 태국계 저가 항공사 타이이스타젯 임원으로 채용해줬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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