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봉화·문경·고령에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사업에 도내 4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농업 근로자 주거 안정으로 안정적인 농촌 고용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숙사 건립 공모에서 전국 2곳만 뽑은 거점형(100명 내외 수용 규모)에 김천시와 봉화군이 선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사업에 도내 4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농업 근로자 주거 안정으로 안정적인 농촌 고용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숙사 건립 공모에서 전국 2곳만 뽑은 거점형(100명 내외 수용 규모)에 김천시와 봉화군이 선정됐다. 전국 8곳에 조성하는 마을형(50명 내외 수용 규모)에는 문경시와 고령군이 뽑혔다.
김천시는 경북보건대학 안에 지상 4층 규모로 객실 25실과 공유주방, 강당, 휴게공간,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춘 100명 수용 규모 기숙사를 건립한다.
봉화군은 폐교를 리모델링해 지상 2층 규모로 9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 21실과 휴게실, 식당, 사무실 등을 만든다.
문경시는 폐교를 매입해 60여명을 수용하는 공동 숙소를 건축한다.
고령군은 30여명을 수용하는 객실 15실과 공동주방, 공동 세탁실, 공용공간 등을 갖춘 기숙사를 신축한다.
앞서 2022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영양군은 90여명을 수용하는 기숙사를 오는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도는 2026년까지 4개 시·군에 기숙사를 건립하면 숙소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줄여주고 근로자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안정적인 농촌 고용인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쾌적한 거주 환경 조성과 안정적인 인력 고용 등으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