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인구 1월 3만7499명…충북 유일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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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의 인구 증가세가 새해에도 이어지면서 올해 1월 인구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증가해 지난해 9월부터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6일 증평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군의 인구는 3만7499명으로 전월 대비 15명(0.04%), 전년 동월 대비 187명(0.5%) 증가했다.
특히 다른 시도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31명이나 많아 순유입이 크게 늘면서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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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의 인구 증가세가 새해에도 이어지면서 올해 1월 인구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증가해 지난해 9월부터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6일 증평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군의 인구는 3만7499명으로 전월 대비 15명(0.04%), 전년 동월 대비 187명(0.5%) 증가했다.
특히 다른 시도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31명이나 많아 순유입이 크게 늘면서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했다.
전입세대 지원 정책 강화, 청년 월세 지원 등 맞춤형 인구정책과 공동주택 공급, 살기 좋은 정주 여건, 지역 군부대 군인 전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증평군은 분석했다.
증평군 관계자는 "인구 5만 자족도시 구축을 위해 일자리 창출, 정주여선 개선, 증평형 돌봄정책, 생활인구 시험사업 확대 등 적극적인 인구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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