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친환경 쌀, 제주도 800여 학교에 급식용으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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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주관 '제주도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생산자단체 모집'에 도내 생산자단체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년 동안은 제주도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공급주체 총 3개소 중 전북에서는 1개소(순창 태이친환경영농조합법인)만 납품해 왔다.
전북도는 제주도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을 70% 넘게 공급하고 미래 세대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해야 하는 만큼 생산에서 유통까지 철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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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먹거리 공급 위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혼신의 노력 다할 것”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주관 ‘제주도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생산자단체 모집’에 도내 생산자단체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선정 단체는 순창 태이친환경영농조합법인과 고창 한결영농조합법인이다.
지난 2년 동안은 제주도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공급주체 총 3개소 중 전북에서는 1개소(순창 태이친환경영농조합법인)만 납품해 왔다.
이번에 2개소가 선정됨에 따라 친환경 쌀 납품량은 약 1600톤(48억원 규모)으로 늘게 됐다. 이들 2개소는 올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제주지역 800여 학교에 안전하고 품질 좋은 전북 친환경 쌀을 70%까지 공급한다.
전북도는 제주도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을 70% 넘게 공급하고 미래 세대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해야 하는 만큼 생산에서 유통까지 철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북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제주도 미래세대에 안전한 친환경 쌀을 공급하기 위해 도, 시·군, 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협업을 강화하고 전북‧제주도와 농업관련 분야에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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