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비례대표 준연동형 유지"에 송영길 창당 정치검찰해체당 "크게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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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총선에서 비례대표 선출 방식으로 현행 준연동형을 유지하겠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침에 대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창당을 주도하고 있는 정치검찰해체당이 환영의 뜻과 함께 비례정당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지난해 12월 구속된 송 전 대표는 지난달 옥중 서신을 통해 정치검찰해체당 창당을 선언하면서 "민주당이 연동형 비례 유지와 반 윤석열 한동훈 검찰범죄정권 세력 연합을 추진한다면 큰 승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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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총선에서 비례대표 선출 방식으로 현행 준연동형을 유지하겠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침에 대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창당을 주도하고 있는 정치검찰해체당이 환영의 뜻과 함께 비례정당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치검찰해체당 창당준비위원회는 5일 “지금 위기에 처한 한국의 민주주의를 구하기 위해 해야 할 최대의 급선무는 정치검찰을 해체하는 것”이라며 “아주 적절한 결단이라고 생각하고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검찰해체당이 민주당의 충실한 우당으로 통합형 비례정당의 취지에 적극 부응할 수 있도록 충심의 노력을 다할 것을 공개 선언한다”고 했다.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지난해 12월 구속된 송 전 대표는 지난달 옥중 서신을 통해 정치검찰해체당 창당을 선언하면서 “민주당이 연동형 비례 유지와 반 윤석열 한동훈 검찰범죄정권 세력 연합을 추진한다면 큰 승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준연동형은 지역구 의석수가 전국 정당 득표율보다 적을 때 모자란 의석수의 50%를 비례대표로 채워주는 방식으로, 민주당은 지난 21대 총선 때 이 방식을 도입했다. 소수 정당의 원내 진출 및 비례성 확대 명분을 내세웠으나 결국 비례대표 의석 확보를 위한 ‘꼼수 위성정당’ 출현으로 이어졌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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