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은 패스한 메시, "일본에서는 뛰고 싶어"
최종봉 2024. 2. 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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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가 일본 비셀 고베와의 친선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지난 4일 인터 마이애미는 홍콩XI와의 친선전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를 포함해 루이스 수아레스 등 클럽 대표 선수의 불참을 경기 직전에 알렸다.
특히, 친선전 경기를 주선했단 홍콩 정부는 "메시가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것에 관해 설명이 필요하다"며 강한 어조로 인터 마이애미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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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가 일본 비셀 고베와의 친선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메시는 "현재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며 일본에서는 뛰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인터 마이애미는 홍콩XI와의 친선전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를 포함해 루이스 수아레스 등 클럽 대표 선수의 불참을 경기 직전에 알렸다.
메시를 보러 온 약 40000명의 홍콩 팬들은 '환불'을 외쳤으며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 베컴의 연설이 야유에 묻히는 등 '노쇼'에 대한 거센 반발이 일었다.
특히, 친선전 경기를 주선했단 홍콩 정부는 "메시가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것에 관해 설명이 필요하다"며 강한 어조로 인터 마이애미를 비판했다.
홍콩 정부가 친선전을 위해 투입한 자금은 1500만 달러(약 25억 5000만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터 마이애미와 비셀 고베는 오는 7일 친선전 경기를 펼친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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