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설 연휴 기간 '심야택시 특별단속'

(서울 동대문구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설 연휴를 맞아 8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심야택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청량리역, 장한평역 등 관내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민원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단거리 승객 승차 거부, 합승 행위, 호객 행위 등 위법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며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하철역 주변 택시 탑승 안내, 택시 승·하차 시 버스 정류소 주변 질서 유지 등을 실시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명절 연휴 기간뿐만 아니라 언제나 구민들이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