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장보기는 전통시장에서" 임실군, 장보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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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장보기행사를 열었다.
군은 6일 전날부터 이틀간 오수시장과 임실시장에서 심민 군수와 군 공무원을 비롯해 관내 유관 기관·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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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장보기행사를 열었다.
군은 6일 전날부터 이틀간 오수시장과 임실시장에서 심민 군수와 군 공무원을 비롯해 관내 유관 기관·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행사는 침체된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임실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 구매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전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명절을 맞아 임실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했고 10% 할인혜택을 유지·판매하고 있다.
제수용품을 준비하는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큰 보탬을 주고자 한 조치다.
아울러 군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전통시장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장이용객들과 상인들이 전통시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또 오는 8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물가대책종합상황실과 단속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원산지표시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는 중이다.
심민 군수는 "경기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이 같은 시간을 마련했다"며 "설 연휴에는 임실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전통시장에서 고품질 농산물과 제수용품을 알뜰하게 구매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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