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6대 분야 안전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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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추진분야는 △보건 △안전 △생활편의 △물가안정 △이웃나눔 △공직기강 확립으로 주민생활에 밀접한 6대 분야이다.
특히 명절 전 한파와 폭설 대응 등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주·야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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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강동구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추진분야는 △보건 △안전 △생활편의 △물가안정 △이웃나눔 △공직기강 확립으로 주민생활에 밀접한 6대 분야이다.
연휴 기간 동안 청사 1층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분야별 대책추진반을 운영해 총 155명의 근무자가 주·야간 교대로 근무하며, 분야별 발생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명절 전 한파와 폭설 대응 등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주·야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주로 취약시설물 및 도로 점검을 실시하고 주민의 이용이 많은 문화·체육시설, 공원녹지시설, 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관내 건축공사장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구는 연휴 전 8일까지 다중이용지역과 동네 뒷골목 취약지역에 대한 설맞이 특별 대청소를 실시하고, 청소상황실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민원신고 등에 신속히 대처한다. 이와 함께 설 연휴 기간 중 음식물‧재활용‧생활쓰레기는 9일과 10일에는 배출이 금지되며, 11일 이후부터 배출이 가능하다.
또한 귀성·귀경객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하철 전 호선, 주요역·터미널을 경유하는 노선버스를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심야버스는 평소와 동일하게 운영한다.
이 외에도 구 보건소 및 강동세무서(연휴기간 미운영)를 제외한 관내 13개소에서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한다. 관내 4개 상권에서는 12일까지 제수용품 및 우수상품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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