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野최고위원 "'尹 심판' 등 대덕구 출마 결심 이유 3가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출마를 준비 중인 박정현 민주당 최고위원이 6일 '윤석열 정권 심판' 등 출마를 결심하게 한 세 가지 이유를 밝히며 출마 의지를 다졌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첫 번째는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점, 두 번째는 네 가지 위기에 처한 한국사회, 세 번째는 지역 발전모델을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시점 등 세 가지 이유 때문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출마를 준비 중인 박정현 민주당 최고위원이 6일 '윤석열 정권 심판' 등 출마를 결심하게 한 세 가지 이유를 밝히며 출마 의지를 다졌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첫 번째는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점, 두 번째는 네 가지 위기에 처한 한국사회, 세 번째는 지역 발전모델을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시점 등 세 가지 이유 때문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무능·무도·무책임한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실력 있는 사람이 여의도에 가서 싸워야겠다, 민주주의·평화를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저 박정현이 실력 있게 잘 싸울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당 대표는 신년기자회견 때 '민생' '전쟁' '저출생' '민주주의' 등 네 가지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저는 24년 동안 시민운동을 해 왔기 때문에 우리 사회가 가져가야 할 비전, 새로운 의제를 찾고 현실화하는 데 누구보다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지역에서 문화·경제 등 일정 부분을 향유할 수 있다면 굳이 서울 갈 필요가 없을 거라 본다"며 "산업단지 개선, 도심 철도 지하화 등을 통해 대덕이 필요한 공공 공간, 문화 공간, 청년 공간 등을 만들고, 갈라져 있는 도심을 이으면 전체 통합형 도시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당이자 지역구 현역 박영순 국회의원과의 경선에 대해서는 "대덕구는 아직 경선 여부 발표가 안 났지만, 서로가 서로를 헐뜯는 시끄러운 경선이 아니라, 누가 누가 잘하는 경쟁이 될 수 있도록 바람직한 경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올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에서 대덕구 선거구에는 민주당에서 박 최고위원과 현역 박영순 의원, 국민의힘에서 박경호 전 대덕구 당협위원장과 이석봉 전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등 모두 4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민주당은 6일 대전 7개 선거구 중 동구와 유성구갑 등 2곳을 포함한 전국 23곳을 경선 지역구로 선정, 발표했다.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서구갑과 유성구을을 제외한 중구와 서구을, 대덕구 등 3곳은 경선 여부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기차 화재 또"… 아산 모종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화재 - 대전일보
- 세종 싱싱장터 '4호 소담점' 내년 초 개장…집현동에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검토 - 대전일보
- [영상] "무인카페서 534만 원 어치 공짜로"… 간큰 대전 고등학생들 - 대전일보
- 대전 아파트 공사장 근로자 1명 토사 매몰…사망한 채 발견 - 대전일보
- 오늘 '금융시장·은행' 1시간 늦게 개장…지연 이유는 - 대전일보
- 이준석 "출연료 3000만 원? 대표가 당협행사에 돈을 왜 받나" - 대전일보
- 이재명 "법정 향하는 아내, 죽을만큼 미안… 희생제물 됐다" - 대전일보
- 與, '김여사 특검법' 본회의 표결 불참 결정 - 대전일보
- 아산 음식점 화재 벌써 지난해 2배…"대형화재 우려 후드·덕트 각별 주의" - 대전일보
- KT충남충북광역본부, 청남대에 AI 로봇 도입 확대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