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장동 재판 한달간 공판갱신‥"최대한 간단히"

박솔잎 2024. 2. 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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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인사로 재판부 구성이 바뀌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특혜개발 의혹 재판이 공판 갱신 절차에 들어갑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오늘 이대표의 공판준비기일에서, 법원 정기 인사에 따라 오는 19일 재판장을 제외한 배석판사 2명이 교체되면서, 지금까지 재판내용을 새 판사들이 확인하는 공판 갱신절차를 다음달 26일 끝낼 수 있도록 최대한 간단히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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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인사로 재판부 구성이 바뀌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특혜개발 의혹 재판이 공판 갱신 절차에 들어갑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오늘 이대표의 공판준비기일에서, 법원 정기 인사에 따라 오는 19일 재판장을 제외한 배석판사 2명이 교체되면서, 지금까지 재판내용을 새 판사들이 확인하는 공판 갱신절차를 다음달 26일 끝낼 수 있도록 최대한 간단히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표 측은 증인신문 녹음파일로 다시 들으며 갱신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 수 있다며 녹음파일을 듣지 않기로 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16일 공판준비기일을 한 번 더 열어 세부적인 계획을 확인한 뒤, 절차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박솔잎 기자(soliping_@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9078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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