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철도 교통시대 개막…울진후포 `오션더캐슬` 최대 수혜지로 주목
정부의 지방권역 광역교통망 적극 추진 발표에 교통망 확대 기대감도 더해져
경상북도 철도교통시대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북 일대가 들썩이고 있다.
실제 경상북도에서는 울진에 건설 중인 동해선(중부선 2단계_포항~삼척)을 비롯해 △중앙선 복선전철(도담~영천) △동해선 전철(포항~동해)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등 4개 노선이 올해 연말부터 줄줄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 역시 수도권 못지 않은 철도교통시대가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
한 업계관계자는 "이처럼 경북 철도교통시대가 개막을 앞둔 가운데, 최근에는 정부가 지방권역에도 광역교통망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정책을 밝히면서, 경북도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는 분위기"라며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통망이 형성되고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실제 정부는 지난 1월 25일 GTX노선의 연장 및 신설안을 발표하면서 지방 대도시권에도 선제적으로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아니지만, 이를 통해 지방권역도 교통망을 확충하고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힌 만큼 이에 따른 미래가치도 분명히 커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한편 올해 말부터 열리게 될 경북권 철도교통망 가장 주목도가 높은 노선은 경북 울진에 건설 중인 동해선(중부선 2단계_포항~삼척)이다. 경북 포항에서 강원도 삼척까지 총연장 166.3km를 잇는 단선비전철로 잇는 이 노선이 개통되면, 기존에 개통된 1단계 포항~영덕 구간은 물론, 포항~울산~부산을 연결하는 동해선 남부선 철도와 연계돼 부산에서 울산, 포항, 울진, 삼척까지 이어지는 약 308㎞가 철도가 탄생하게 돼서다.
또한 이번 동해선 사업은 고속열차를 투입하기 위한 전철화 사업도 동시에 추진되고 있어 이에 따른 기대감도 크다. 실제 동해선은 기존노선인 동해~삼척(6.5km)과 공사 중인 구간(166.3km)까지 동해중부선 전체 구간을 전철화하는 사업(총 연장 172.8km)을 진행 중으로, 현재는 시스템 및 통신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동해선의 최대 수혜지인 울진군 역시 덩달아 분위기가 올라가고 있다. 그동안 '철도없는 교통오지'로 불렸지만 이번 동해선이 개통되면, 후포면 금음리에서 북면 나곡리까지 7개 역사가 새롭게 신설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를 통해서는 밑으로는 부산까지, 위로는 삼척까지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져 관광수요의 유입은 물론 지역민들의 이동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 업계관계자는 "비교적 교통망이 촘촘한 수도권과 달리 지방도시의 경우 철도 등 광역교통망이 얼마나 잘 갖춰져 있느냐가 지역 가치를 좌우하는 경향이 크다"라며 "때문에 새로운 철도가 뚫리게 될 울진군은 이러한 영향에 지역 가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울진군에서는 이러한 동해선 수혜를 한 몸에 누릴 신규 분양 단지가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토지신탁이 2월 후포면에 공급하는 울진후포 '오션더캐슬'이 그 주인공으로, 실제 이 단지는 주변에 동해선 후포역(예정)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특히 단지는 이를 이용하면 버스터미널, 법원, 경찰서 등이 밀집된 울진역을 4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고,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예정지 인근의 죽변역도 5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해 주거편의성과 직주근접성,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동해선 후포역과 가까운 입지라는 점에서 지역민들은 물론, 주변도시와 수도권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교통환경이 편리해지는 만큼, 실거주의 편의성 확대는 물론 세컨하우스 등 투자 프리미엄 등이 높아져 이에 따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주목도를 높이고 있는 울진후포 오션더캐슬은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에 지하 1층~지상 29층, 2개동, 총 12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울진군 최고 높이인 29층으로 조성되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다. 전 가구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는 오션 뷰 프리미엄을 갖췄으며, 후포해수욕장이 도보권에 자리해 오션라이프를 실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동해선 호재 외에도 동해대로와 이어지는 삼율교차로가 인접해 동해대로 이용이 편리해 교통편의성이 우수하며, 도보거리에는 후포초, 후포중, 후포고가 위치해 안심통학권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인근에는 하나로마트, 면사무소, 후포공설시장 등이 자리해 주거생활의 편의성도 높다는 평가다.
또한 울진후포 '오션더캐슬'은 울진군 최초로 경상북도 건축위원회 최종심의를 통과한 빼어난 상품설계도 돋보인다.
특히 실 거주 생활의 쾌적성을 높일 설계가 곳곳에 도입된다. 층간소음 저감 차음재를 적용해 소음 문제를 최소화 했으며, 강마루, 아일랜드식탁, 시스템가구 등 고급 인테리어와 마감재 도입하고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 거실과 안방의 발코니 확장을 모두 무상으로 제공해 수요자들의 쾌적성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가격 부담은 덜어낸 점도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단지는 해안가에 조성되는 아파트인 만큼, 안전에 최우선한 특화설계를 도입할 예정으로 풍동시험과 내진능력 7에 저항할 수 있는 내진설계가 적용되며, 해일을 대비해 지상 주차장(1~4층)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단지의 시행사인 대한토지식탁은 안전성도 갖춘 것도 눈에 특징이다. 군인공제회(약 18만 회원 수, 약 17조 자산) 전액 출자로 탄탄한 공신력과 탁월한 전문성, 자금 동원력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평가한 신용평가등급은 A- 로 높은 신용도까지 갖췄다.
울진후포 '오션더캐슬'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에 마련되며 2월 중 오픈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am8523a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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