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지난해 기술료 수입 6억2800만원 '역대 최고'

허진실 기자 2024. 2. 6.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센터가 지난해 기술이전·사업화촉진 등 기술료 수입 분야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6일 한남대에 따르면 지난해 65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6억2800만원의 기술료 수익을 거뒀다.

한남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기술이전 성과와 더불어 기술지주회사 신규 자회사 10개사 편입과 연구소기업 설립을 통해 대학 보유 기술의 사업화 검증에 나설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년 대비 170% 증가…기술지주회사 10곳 편입·연구소 설립
한남대학교 전경. /뉴스1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센터가 지난해 기술이전·사업화촉진 등 기술료 수입 분야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6일 한남대에 따르면 지난해 65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6억2800만원의 기술료 수익을 거뒀다. 이는 2022년 2억3200만원과 비교했을 때 170% 증가한 수치다.

기술이전은 대학 연구실에서 연구한 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하고 이에 따른 기술료를 수익으로 받는 것으로, 대학의 대표적인 수익사업이며 대학의 연구역량과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한남대는 특화연구분야인 바이오메디컬 부문 성과가 두드러진다. 김영민 생명시스템과학과 명예교수의 특허 2건을 통해 1억2000만원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김운중 화학과 교수는 노하우와 특허 등 12건의 기술을 민간에 이전해 산학협력 R&BD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남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기술이전 성과와 더불어 기술지주회사 신규 자회사 10개사 편입과 연구소기업 설립을 통해 대학 보유 기술의 사업화 검증에 나설 계획이다.

김태동 산학협력단장은 “양질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 이전해 창출된 수익을 재투자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외부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산학연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