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헤아는 언제나 맨유맨...'부상 당한' 동료 위해 격려 메시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비드 데 헤아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에게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그렇게 오랜만에 경기에 복귀한 리산드로지만, 불과 3주 만에 안타까운 부상을 당했다.
맨유는 공식 성명문을 통해 리산드로가 무릎 부상을 당했다고 알리며 "최소 8주 간의 결장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지금은 맨유를 떠난 데 헤아도 개인 SNS를 통해 리산드로를 응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 헤아, SNS 통해 리산드로에게 '격려 메시지' 전달
[포포투=한유철]
다비드 데 헤아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에게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3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3-0 대승을 기록했다. 승점 3점을 얻은 맨유는 12승 2무 9패(승점 38점)로 6위에 올라섰다.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지만, 맨유는 웃지 못했다. 핵심 선수가 치명적인 부상을 당한 것. 주인공은 리산드로. 후반 22분 리산드로는 블라디미르 쿠팔과 경합을 하다가 무릎에 심한 부상을 당했다. 결국 그는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신호를 보냈고 라파엘 바란과 교체됐다.
리산드로의 부상이 안타까운 것은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리산드로는 지난 9월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를 끝으로 4개월 부상 판정을 받아 오랫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렇게 오랜만에 경기에 복귀한 리산드로지만, 불과 3주 만에 안타까운 부상을 당했다.
부상 정도는 꽤나 심각했다. 맨유는 공식 성명문을 통해 리산드로가 무릎 부상을 당했다고 알리며 "최소 8주 간의 결장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시즌이 거의 끝나갈 때 쯤에야 복귀할 수 있다는 것.
이후 리산드로는 개인 SNS를 통해 심정을 드러냈다. 그는 "내가 받은 많은 지지들에 고마움을 표한다.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올 것을 확신한다. 우리는 다함께 싸울 것이다. 우리는 항상 유나이티드다!"라며 팬들의 지지에 고마움을 표함과 동시에 무너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동료들도 그에게 격려 메시지를 건넸다. 지금은 맨유를 떠난 데 헤아도 개인 SNS를 통해 리산드로를 응원했다. 그는 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리산드로와 포옹하는 사진을 게재했고 그의 계정을 태그하며 격려의 뜻을 내비쳤다.
한편, 데 헤아는 지난해 여름 맨유를 떠난 이후, 아직까지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유럽과 사우디 등 복수 구단들이 그와 접촉했지만 여러 이유로 인해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한 상태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