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광 예비후보 "한부모 가정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마련할 것"

전승표 기자 2024. 2. 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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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천광 경기 '안산 상록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한부모 가정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을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에 정책 제안을 받으면서 공약으로 제시한 공공산후조리원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라며 "금전적 어려움으로 인해 도움을 받기 어려운 한부모 가정을 위해 반드시 공약을 이행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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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천광 경기 ‘안산 상록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한부모 가정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을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6일 보건소의 기능을 확대해 24시간 응급센터를 운영하는 소아산부인과와 산모를 위한 국공립 산후조리원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천광 경기 안산 상록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천광 예비후보 측

그는 "최근 안산지역을 비롯해 서울과 인천 및 부천 등지에서 50여 미혼모 가정을 돕고 있는 복지재단에서 미혼모 가정 등 한부모 가정과 관련된 정책 제안서를 전달받았다"며 "저도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로서, 산후조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4일 박 예비후보에게 정책 제안서를 전달한 이효천 한생명복지재단 대표는 "현재 지역 내 병원들과의 협약을 통해 한부모 가정에 도움을 주고 있음에도 불구, 산후조리와 관련된 부분에서는 금전적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산후조리원 등 수익행위를 위한 단체의 경우, 민간단체에서 해결 가능한 범위를 넘어서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공공산후조리원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에 정책 제안을 받으면서 공약으로 제시한 공공산후조리원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라며 "금전적 어려움으로 인해 도움을 받기 어려운 한부모 가정을 위해 반드시 공약을 이행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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