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에 여기 가볼까? 칠면초 만나는 인천 석모도 10일 개방

김소연 기자 2024. 2. 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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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면초를 만나볼 수 있는 인천 강화 석모도 해안 산책길이 설날에 열린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시는 설 당일인 오는 10일 석모도 칠면초 해안길(삼산면 석포리 산 174-1)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해안길이 개방되면 붉게 물든 광활한 강화 갯벌을 즐길 수 있다.

인천시는 이곳에 해안길을 조성해 아름다운 칠면초와 갯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그동안 총 16억원을 들여 전망데크, 잔디광장 등이 갖춰진 해안길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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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면초를 만나볼 수 있는 인천 강화 석모도 해안 산책길이 설날에 열린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시는 설 당일인 오는 10일 석모도 칠면초 해안길(삼산면 석포리 산 174-1)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칠면초는 칠면조처럼 색이 변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식물이다. 해안길이 개방되면 붉게 물든 광활한 강화 갯벌을 즐길 수 있다.

석모도 칠면초 군락지는 갯벌 위로 붉은 칠면초가 넓게 펼쳐져 갯벌에 단풍이 핀 것 같은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2020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들었다.

인천시는 이곳에 해안길을 조성해 아름다운 칠면초와 갯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그동안 총 16억원을 들여 전망데크, 잔디광장 등이 갖춰진 해안길을 완료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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