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세 번째 대구로택시 일일기사로 변신

이창재 2024. 2. 6.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3번째 택시 운전대를 잡았다.

이 의장은 6일 대구시내 전역을 대성교통 소속의 대구로택시를 운행하면서 시민들의 대구시정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한편, 탑승객에게 대구로택시를 홍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 대성교통 소속 대구로택시 운행 체험
대구로택시 콜 직접 받아 운행·시민들의 민생의견 수렴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3번째 택시 운전대를 잡았다.

이 의장은 6일 대구시내 전역을 대성교통 소속의 대구로택시를 운행하면서 시민들의 대구시정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한편, 탑승객에게 대구로택시를 홍보했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6일 대구로택시 운행을 시작하고 있다. [사진=대구시의회]

지난해 1월과 3월 두 차례의 대구로택시 운행에 이어 세 번째 소통 민생체험행보다.

이 의장은 이날 택시 운행 전 대성교통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택시업계의 고충을 들은 후, 운행 관련 유의사항 등에 관한 교육을 마치고 출발했다.

직접 대구로택시 콜을 받아 운행하며 택시업계의 고충을 직접 체험했다.

또 의장 직위를 내려놓고 시민들의 생생하고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듣는 한편,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대구시정에 대해 정확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줬다.

이어 점심시간에는 택시쉼터에 들러 기사들과 만나 허심탄회하게 택시 운행의 고충에 대해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6일 대성교통 대구로택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의회]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지난해 택시 운행에서 개방화장실 이용의 불편함을 기사분들께 듣고 개방화장실 일제 정비를 추진했다”며 “오늘 탑승객들이 말씀해 주신 대구시정에 대한 지적 사항은 빠른 시일내에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운행을 마무리하고 영업용택시 운전에 따른 수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이만규 의장은 민생현장 탐방 등 시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며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