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 의원, "과거 구태 정치행태 끝까지 엄중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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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희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북구갑)은 6일 "일부 언론의 정치자금법 위반 보도내용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자, 심각한 명예훼손으로 가능한 모든 법적·행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의원의 모든 후원금은 정치자금법에 따라 공식적이고 투명하게 처리, 공개되고 있다"면서 "해당내용에 대해서 수사는 커녕, 그 어떤 기관에서도 고발에 대해 통보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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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기식 후원금 사실 아니다" 반박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양금희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북구갑)은 6일 "일부 언론의 정치자금법 위반 보도내용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자, 심각한 명예훼손으로 가능한 모든 법적·행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 의원이 기초의원을 통해 쪼개기 수법으로 후원금을 받았다는 고발 접수로 대구경찰청이 수사에 착수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양 의원은 이번 보도가 공천심사 여론조사 와중에 나왔다는 점에서 마타도어 배후세력을 겨냥, 강경 대응도 시사했다.
양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의원의 모든 후원금은 정치자금법에 따라 공식적이고 투명하게 처리, 공개되고 있다"면서 "해당내용에 대해서 수사는 커녕, 그 어떤 기관에서도 고발에 대해 통보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가 불과 2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특히, 시기적으로 당내 후보자 여론조사가 시작되는 직전 시점에서의 이런 허위사실 유포는 명확히 음해의도가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면서 "지역사회와 지역언론 등을 통해 유사한 악의적 마타도어가 몇 개월 전부터 끊임없이 시도됐던 만큼,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의뢰 등 최대한 강력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
또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배후세력에 대해서 여러 증언과 제보가 파악되고 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에도 경선방해 행위여부를 의뢰할 것"이라며 "국민의힘 비대위와 공관위가 약속한 공정한 시스템 공천이 아닌, 과거 구태한 정치행태를 되풀이하며, 당과 정치에 대한 신뢰를 훼손시키고, 민의를 왜곡하려는 반민주적 세력은 이번에는 반드시 근절되도록 끝까지 엄중 대응하겠다"고 거듭 목청을 높였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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