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안전한 제주' 선포식…안전 통학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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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6일 제주문학관에서 제주도교육청과 자치경찰위원회,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등 8개 민간 단체와 함께 '어린이가 안전한 제주 만들기'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을 통해 제주도는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활환경 개선과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유해환경 개선,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 등에 집중하고 제주도교육청은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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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는 6일 제주문학관에서 제주도교육청과 자치경찰위원회,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등 8개 민간 단체와 함께 '어린이가 안전한 제주 만들기' 선포식을 열었다.
어린이 중창단 '도란도란 중창단'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 운영 성과 공유, 어린이가 안전한 제주 만들기 선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선포식을 통해 제주도는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활환경 개선과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유해환경 개선,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 등에 집중하고 제주도교육청은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자치경찰위원회는 어린이 안전·안심 파수꾼으로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과 어린이 안전을 지키는 시니어 안전 가드·아동 지킴이 사업 등을 운영한다.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등 8개 민간 단체는 도민이 함께하는 어린이 안전 문화 운동의 하나로 안전의식 제고 캠페인·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안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상호 협력과 다짐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한 제주 조성을 위한 추진 원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아이들의 안전을 더욱 촘촘히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으로 제주 사회 전체가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선포식을 통해 제주 사회 곳곳에 안전 문화 의식이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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