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시안컵 탈락 이유 분석 "손흥민 같은 선수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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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들이 아시안컵 8강에서 이란에 져서 탈락한 자국 대표팀을 두고 '손흥민 같은 선수가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일본 스포츠 매체 '축구 비평'은 일본 축구 대표팀 주장 엔도 와타루를 손흥민과 비교하며 "와타루는 주위를 격려하거나 크게 소리치는 타입이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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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들이 아시안컵 8강에서 이란에 져서 탈락한 자국 대표팀을 두고 '손흥민 같은 선수가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일본 스포츠 매체 '축구 비평'은 일본 축구 대표팀 주장 엔도 와타루를 손흥민과 비교하며 "와타루는 주위를 격려하거나 크게 소리치는 타입이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매체는 "호주를 물리친 한국 주장 손흥민은 초월적인 존재감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은 그와 같은 선수가 없었다"라고 자평했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또한 "슈퍼스타의 유무가 토너먼트에서 당락을 결정한다. 한국의 캡틴이자 절대적 에이스 손흥민은 호주에서 동점 골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프리킥 결승 골을 터뜨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축구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면, 어려운 상황에서도 혼자서 팀을 구해낼 수 있는 절대적인 주축이 등장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일본이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는지를 판단할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손흥민 같은 선수가 나타나길 바라는 소망을 드러냈다.
대한민국과 호주의 8강전, 손흥민은 우리나라가 1:0로 뒤져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드리블 돌파로 페널티킥을 유도해 경기를 연장 승부로 가져갔다. 이어 연장 시간에는 그림 같은 프리킥 골을 넣으며 팀을 준결승으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매 경기 풀타임에 연장전까지 연속으로 소화했으면서도 기자회견에서 "나라를 위해서 뛰는 몸인데 힘들다는 것은 큰 핑계인 것 같다. 이제는 어떠한 핑계, 어떠한 힘듦, 어떠한 아픔 이런 것은 다 필요 없고 오로지 한 가지 목표만 가지고 뛰겠다"고 밝히며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보였다.
YTN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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