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검사 사직서 제출..."디올백으로 하늘 가릴 수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정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를 담당했다가 현 정부에서 검찰 수사를 받은 박은정 광주지방검찰청 부장검사가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박 부장검사는 지난 2022년 6월에도 사직서를 냈지만, 한동훈 장관 시절 법무부는 입건됐단 이유로 사표를 수리하지 않았으며, 이번에도 징계를 사유로 사직이 반려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정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를 담당했다가 현 정부에서 검찰 수사를 받은 박은정 광주지방검찰청 부장검사가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박 부장검사는 오늘 SNS에 올린 '사직합니다'란 글에서 이같이 밝힌 뒤 며칠 전 법무부가 일방적으로 징계를 통보해왔지만, 징계위엔 출석하지 않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고발 사주로 실형을 선고받은 검사도 일찌감치 무혐의로 덮고 승진까지 시키는 행위에 협조할 생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는 사자성어, 이장폐천을 언급하며 '디올백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고도 적었습니다.
박 부장검사는 지난 2022년 6월에도 사직서를 냈지만, 한동훈 장관 시절 법무부는 입건됐단 이유로 사표를 수리하지 않았으며, 이번에도 징계를 사유로 사직이 반려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법무부 "尹장모 3·1절 가석방, 일체 검토한 적 없다" 해명
- [오만정] 김건희 여사 '덫' 놓은 게 간첩?…입장 바꾼 이수정 교수
- 생닭 사든 한동훈 "경기 안 좋아 미안" / 광주 찾은 이재명, 이낙연 견제? / 박근혜 "부끄러운 일
- 디지털 시대에 주목받는 손글씨...학습 능력 높인다
- '도로 위 암살자' 블랙아이스...전문가와 실험해보니
- 밍크고래 목에 수상한 상처...우연 가장한 혼획?
- 배춧값 60% 넘게 '뚝'...유통가 "김장족·김포족 잡아라!"
- "UFO 존재, 美 은폐" 국방부 전 당국자 증언..."이메일서 영상 삭제" [지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