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 발달재활서비스 교육과정 운영학과 선정

권태혁 기자 2024. 2. 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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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는 최근 발달재활서비스 자격관리사업단으로부터 '음악재활 발달재활서비스 교육과정 운영학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는 국내 사이버대 중 유일하게 학부과정에서 음악재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자격인정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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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학교 전경./사진제공=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는 최근 발달재활서비스 자격관리사업단으로부터 '음악재활 발달재활서비스 교육과정 운영학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발달재활서비스 자격관리사업단은 2018년 9월12일부터 영역별 필수과목을 규정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자격 및 인정절차 기준'(고시)을 시행하고 있다.

발달재활서비스는 음악재활을 포함한 9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발달재활서비스 전문가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고시에 규정된 교과목을 이수하고 자격관리위원회로부터 자격인정을 받아야 한다. 교육과정 운영학과로 선정될 경우 학과 교과목을 이수하면 자격인정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는 국내 사이버대 중 유일하게 학부과정에서 음악재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자격인정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치유음악사역, 커뮤니티예술교육 마이크로디그리를 통해 음악치료사 외 다양한 전문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여정윤 음악치료학과장은 "음악치료 임상수련과정의 경우 대면 현장실습으로 운영한다. 재학생은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슈퍼비전을 통해 전공역량을 향상할 수 있다"며 "음악치료사는 별도의 국가자격증이 없기 때문에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자격인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인정은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 졸업생의 직무역량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15일까지 2024학년도 상반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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