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스마트 안전관리' 박차…스마트폴 등 첨단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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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주민 행복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올해 반지하가구와 서대문이음길, 홍제천에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이성헌 구청장은 "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안전 서비스를 확대 구축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서대문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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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주민 행복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올해 반지하가구와 서대문이음길, 홍제천에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반지하 가구 40곳에는 재난 상황 발생 때 자동 문자 발송과 실시간 관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대상 가구에 화재, 침수, 일산화탄소를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센서를 설치한다.
다음 달까지 신청받아 6월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신청 가구가 많으면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하반기에 추가로 진행한다. 희망 주민은 구청 스마트도시팀(☎ 02-330-87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반지하 가구 300곳을 대상으로 첫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4건의 화재 예방 성과를 얻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구는 북한산, 백련산, 안산봉수대 등 서대문이음길 11곳에 등산객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폐쇄회로(CC)TV, 비상벨, 공공와이파이, 스마트알리미, 디지털 사이니지(전자 안내판)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폴'을 설치한다. 스마트폴은 지난해 안산자락길 구간 15곳에 처음 설치한 바 있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 홍제천에 '지능형CCTV선별관제 및 인파관리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올해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지능형 CCTV를 활용해 자전거 속도를 안내하는 '스마트안전시설물'을 설치한다. CCTV 영상의 빅데이터를 토대로 수변 자전거 이용객 패턴을 분석해 안전대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안전 서비스를 확대 구축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서대문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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