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t급 대형 경비함정 여수신항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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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해상에 1000t급 경비함정인 1007함(한강7호)이 배치됐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6일 여수신항 부두에서 대형 경비함정인 1007함이 여수로 배치돼 입항을 축하하는 환영식이 열렸다.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여수 바다에도 대형 경비함정이 배치된 만큼 해양 주권 수호와 구조 대응 역량 및 해상 치안이 한층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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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 해상에 1000t급 경비함정인 1007함(한강7호)이 배치됐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6일 여수신항 부두에서 대형 경비함정인 1007함이 여수로 배치돼 입항을 축하하는 환영식이 열렸다.
1007함은 전장 90.4m에 전폭 10.8m 그리고 주기관 최대 18노트로 기동 할 수 있고, 20mm 발칸포 등의 무장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최대 40노트 속력의 기동이 가능한 10m급 고속단정 2대를 거치해 해양사고 대응 능력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여수 바다에도 대형 경비함정이 배치된 만큼 해양 주권 수호와 구조 대응 역량 및 해상 치안이 한층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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