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6년까지 농업근로자 기숙사 짓는다…"정주여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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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5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은 농업근로자의 주거 여건을 개선해 농촌의 안정적인 고용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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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5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은 농업근로자의 주거 여건을 개선해 농촌의 안정적인 고용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엄격한 1차 서면 심사 통과 후, 시와 경남도가 국비 확보를 위한 긴밀한 협업으로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는 별도 시비를 추가한 총 49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3년에 걸쳐 지상 2층, 연면적 676㎡(숙소 14실 정도) 규모로 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2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숙소와 더불어 관리실,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현재 시는 농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E-8, E-9) 1500여 명이 체류 중이다. 올해 안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0여 명이 입국하고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시는 농촌인력 중개센터 2개 운영,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외국인 근로자 주거 지원 사업(빈집 리모델링, 이동식 주택)을 추진해 안정적인 농업 분야 인력지원을 위한 중장기 제도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으로 숙소 제공이 어려운 농가도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기회를 제공하고 근로자에게는 안전한 주거시설의 제공으로 계속 오고 싶은 밀양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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