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만 40세 이상 1인 가구 전수조사…"고독사 예방"

천정인 2024. 2. 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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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사회적 고립 가구를 파악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만 40세 이상 1인 가구 1만6천여명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동구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안내·연계하는 등 고독사와 고립 가구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해마다 1인 가구의 비중이 늘고 있지만 사회적 고립에 대한 해결 방안이 부족하다"며 "중장년 이상 1인 위기 가구를 적극적으로 파악해 사회적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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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 [광주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동구는 사회적 고립 가구를 파악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만 40세 이상 1인 가구 1만6천여명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별로 통장단, 위기가구발굴단이 방문 조사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연금 등을 받는 복지급여 수급자를 1차 조사하고 나머지 40세 이상 1인 가구를 2차 조사한다.

2차 조사 대상자는 우편이나 스마트기기를 통해 조사에 응할 수 있다.

대상자가 등록 주소지에 실제 거주하는지, 동거 가족이 있는지, 건강 식사 활동 상태는 어떤지 등 실태를 파악해 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

동구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안내·연계하는 등 고독사와 고립 가구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해마다 1인 가구의 비중이 늘고 있지만 사회적 고립에 대한 해결 방안이 부족하다"며 "중장년 이상 1인 위기 가구를 적극적으로 파악해 사회적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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